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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혼자 해왔던 새벽 기상을 3월에는 514 챌린지와 함께 시작해보았다.
첫날은 괜히 혼자할 걸 후회가 들면서 너무 혼란스러웠다.
이건 혹시 보여주기 위한 일이 아닐까?
인증을 통한 방법이 그렇게 생각되었느니 말이다.
그리고, 5일차
그동안 생각들이 조금 바뀌었지만 그래도 뒤처지고 있다는 불안감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정말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많구나.
그런데, 이거 좋아해야할 일인데 왜 나는 고민하고 있지?
허걱 난 나만 열심히 살고
나만 열심히 살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급급했나?
오늘은 내 마음을 열심히 들여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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