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예방사업, 1인가구 긴급지원, 안부안심콜

홀로 사는 독거노인이 늘고 있습니다.

저도 고향이 부모님 두 분만 지내셔서 염려가 됩니다.

 

고독사란?

고독사 소식을 종종 뉴스를 통해 듣게 됩니다.

고독사는 가족, 친척, 이웃과 단절해 혼자 살다 죽음을 맞고, 일정 기간 후 발견되는 죽음을 말합니다.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독사 예방 대책은?

부산시에서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부산시 돌봄 사회안전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을 살핌 리더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되어 우리 동네 사회적 고립가구를 발굴하고,

고립가구 안부확인과 물품 전달 등 생활보조를 돕고 있습니다.

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1인 단독가구 전입신고 시 복지서비스를 안내합니다.

 

 

혼자 계시는 부모님이 걱정되신다면 안부안심콜

홀로 계시는 부모님과 연락이 되지 않으면 자식들은 걱정이 앞설 수밖에 없습니다.

부산시는 타지의 자녀들을 위해 부모님 안부를 확인해 줍니다.

신청대상자는 부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본인, 부모를 둔 국내외 자녀와 손자녀입니다.

안부안심콜은 주1회 부모님 안부확인전화를 포함해, 긴급 시 의료, 경찰, 복지와 관련서비스를 연계합니다.

물론 지원사업으로 비용은 무료입니다.

 

안부안심콜 서비스 신청

대표번호 : 1588 - 5998

운영시간 : 평일 9시~21시/365일 운영

운영기관 : 부산광역시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부산광역시 중구 중구로 71 카톨릭센터 7층)

 

1인 가구 안부확인 서비스

똑똑 문안 서비스는 소지한 휴대폰이 3일동안 사용되지 않을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자가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입니다.

1인 단독가구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합니다.

단, SKT통신사 이용자여야 합니다.

이러면 누구나가 아닌데요. 아쉬운 부분입니다.ㅠㅠ

신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1인 가구 위기상황, 긴급지원이 필요하면?

긴급복지제도는 1인 가구에 일시적 위기상황이 왔을 때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도움이 필요하면 129로 상담할 수 있습니다.

지원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로 1인 가구 131만 원 이하, 188백만 원 이하, 금융재산은 5백만 원 이하입니다.

1개월간 지원 후 위기상황에 따라 연장 가능합니다.

 

긴급복지제도 지원대상

주 소득자가 사망하거나 가출, 행방불면, 구금으로 소득이 상실한 경우,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했을 때,

가구구성원으로부터 방임, 유기되거나 학대를 당했을 때,

화재, 자연재해로 주택, 건물에서 생활하기 곤란할 때

해당됩니다.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정신건강 및 알콜 중독관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상담이 필요하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 문의하여 꼭 도움받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