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부여모닝콜84일차

- 틱낫한

 

마음 챙김 : 대상에 대하여 주의를 집중하되 주관을 개입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관찰하는 것.

 

의식에는 저장 의식(아래층)과 마음 의식(상층) 두 가지 층이 있다.

저장 의식에는 분노, 기쁨, 마음 챙김, 동정심, 차별 없음, 절망, 질투, 차별의 씨앗이 있다.

 

분노의 씨앗에 물을 주지 않고 누구도 와서 만지지 않고 혼자 남겨져 있다면 당신은 괜찮다.

웃을 수 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하지만 누군가가 무슨 말을 하거나 행동하는 것을 보고 우리 안에 있는 분노의 씨앗이 건드려진다면

그것은 마음 의식의 영역 아래서 에너지를 형성한다.

불교에서 그것을 마음의 작용이라 부른다. 즉 분노는 마음의 작용이다.

 

우리에게는 차별의 씨앗과 차별 없음의 씨앗을 함께 가지고 있다.

차별의 씨앗에 매일 물을 주게 되면 차별의 씨앗은 매우 강해져 차별없음의 씨앗이 드러나지 못하게 된다.

분노의 씨앗이 강해지면 동정심의 씨앗은 점점 기회가 적어진다.

그래서 부정적인 씨앗이 자극되어 나타날 때마다 그것을 돌봐야 한다.

분노에 대한 마음 챙김이 중요해진다.

마음 챙김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아는 능력이다.

지금 분노가 일어났다면 동시에 마음 챙김의 씨앗이 함께 나타나도록 한다.

부지런한 수행자라면 마음챙김 씨앗은 충분히 강해서 그것을 자주 하고 나타나게 하는 것이 매우 쉬워진다.

그리고 형성된 에너지는 분노가 에너지 1이고 마음 챙김이 에너지 2라고 가정했을 때

여기서 마음 챙김은 분노를 포함하는 마음 챙김이다.

분노는 분노로 인식하는 기능이 있다. recognizing

 

마음 챙김 호흡 '나는 숨을 들이쉰다.' '나는 숨을 내쉰다.'

물을 마시는 것은 물을 마시고 있음으로, 걸을 때는 걷고 있음으로 인식하는 것이 마음 챙김의 기능이다.

따라서 호흡과 걷기를 하며 만들어진 마음챙김의 에너지는 분노를 분노로 인식할 수 있게 해 준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나는 내 안에 분노가 있다는 것을 안다.'

'나는 나의 분노를 잘 다스린다.'라고 내뱉어라.

분노를 인식하면 분노를 수용하는 단계가 온다. embracing

이 단계는 예술이고 연습이며 싸움은 없다.

 

마음 챙김은 분노와 싸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분노를 인식하고 안아주기 위해 발생한다.

이것이 바로 실천이고 우리를 전쟁터로 만들지 않는다.

마음챙김은 언니의 역할을 한다.

화내고 괴로워하는 여동생을 안고 그녀가 변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라.

엄마가 부엌에서 일하다가 아기가 우는 소리를 들으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아이를 들어 마음을 다해 안아주는 것이다.

수행자도 같은 일을 한다.

분노나 절망이 올 때마다 다정하게 인정하고 포용하기 위해 마음 챙김의 에너지를 생성한다.

마음챙김 걷기나 마음챙김 호흡을 연습하는 방법을 안다면

우리는 지속적으로 마음챙김 에너지를 생성할 수 있다.

우리는 분노를 인식하고 포용하기 위해 그 에너지를 전달하고 그러면서 안도감을 가질 수 있다.

왜냐하면 마음챙김 에너지는 분노를 또 다른 에너지원으로 부드럽게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비록 엄가는 아기가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지만 안도감을 갖게 할 수 있고, 아기는 울음을 멈추게 된다.

엄마가 마음 챙김으로 계속 부드럽게 안아주면 그녀는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게 되고

엄마로서 그 이유를 매우 빨리 찾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수련자로서 당신은 이 분노가 왜 생기는지 아주 쉽게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분노의 뿌리를 볼 수 있게 되고 분노의 본성과 근원을 알게 된다.

엄마가 아기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지 알게 되면 상황을 매우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것처럼

분노를 다정하게 포용한 후에 마음 챙김 호흡과 걷기 연습을 계속하길 원할 수도 있다.

 

그럴 때 분노의 본질을 깊이 들여다보고 분노의 근원이 무엇인지 알아내라.

인식하고 포용하고 깊이 들여다봐라.

마음 챙김은 일종의 집중 에너지를 동반하기 때문에

마음 챙김이 있는 곳에는 집중도 있다. looking deeply

들숨을 인식하며 숨을 들이쉴 때 우리는 호흡에 집중하게 된다.

차르르 마시는 것을 인식하며 차를 마실 때 우리는 그 차에 집중한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 챙김이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더 많은 집중력을 얻는다.

그리고 마음 챙김과 집중으로 깊이 보는 연습을 하면 통찰력을 얻는다.

그 통찰력이 우리를 해방시키고 분노를 변화시킬 것이다.

 

https://youtu.be/2PvO8FjKrJ4

나는 현재에 강력하게 집중하며 내 삶을 창조합니다.

I strongly focus on the present and create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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