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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가 서울과기대 시각디자인과에 합격하고 기숙사에 들거가기까지
걱정이 하늘만큼이었는데 모두 해결이 되어 홀가분한 마음으로 기숙사로 향했다
실기시험을 볼 때 함께 와
다원인 시험장에 들어가고 지원이와 한강을 보러 이동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해가 뜨는 모습도 보고, 63빌딩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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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에 데려다 주는 날은 새벽에 들어온 남편과 함께 기숙사에 짐을 옮긴 후 코로나로 들어가지도 못하고
짐을 나르는 딸을 지켜보고 있어야 했다
점심을 먹고 다시 부산으로 내려오는 힘든 하루였지만 다시는 하루에 서울에서 부산까지 왕복으로는 무리겠다
생각한 값진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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