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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쌍거풀수술 도전기

by 100djr 2021.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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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작은 아이가 순천으로 고등학교를 진학하게 되어 기숙사에 데려다주러 다녀오는 길
부산으로 가는 길에 들렀다 가라는 고모
갑자기 성형수술 이야기가 나왔다
요즘 안 예쁜 사람이 어디 있냐
수술로 예뻐지고 관상이 바뀔 수 있다
니가 해야 지원이도 한다
수술 해줄테니 해라
그렇게 시작된 얘기가 동생 건물에 들어선 성형외과
얼마 전 조카가 쌍수를 했던 곳에 전화를 해서 오늘 수술 가능하냐 물었더니
지금 바로 오면 가능하단다.
고모와 함께 병원으로 달렸습니다.
3월 첫 주 운좋게 방과후 수업이 휴강인 절호의 기회였죠...
바로 면담을 하고 VVIP데접을 받아 수술에 들어갔습니다.
순천 서울로 성형외과
place.map.kakao.com/168418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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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거풀 절개 후 눈썹 위를 절개해서 미간을 넓히는 작업까지 믿고 맡겨달라는 의사선생님의 말씀
쌍수를 하고 나서 다행히 앞을 볼 수 있었기에 부산으로 출발했습니다.
도착하고부터 수술부위의 통증이 있었지만 참을 만 했고, 밤새 아이스팩을 번갈아하며
아, 피도 조금 났습니다
멍이 넓게 번지가 현재 가라앉고 있는 중이고 실밥제거후 훨씬 편안해졌습니다
실밥은 순천까지 갈 수가 없어서 부산에 있는 성형외과에 미리 전화해 상담하고 제거했습니다
간호사님 아주 가는 실로 정교하게 수술하셨다고 놀라셨습니다.
눈꺼풀에 힘이 없어서 눈을 크게 뜨려면 이마에 주름이 생겼었는데 요즘은 편안하게 눈을 뜰 수 있어 참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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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수 2일째,3일째,4일째,5일째,6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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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밥제거 1일~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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