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V감염, 예방, 질환

자궁경부암 환자 99%에서 발견되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우리 아이를 보호하는 방법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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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에 이 백신이 위험하다는 의견이 많았죠...

 

현재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안전성이 검증된 백신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만 12세에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어린 연령에 자궁경부암 접종을 받게 되면 그 이상의 연령에서보다 면역반응이 더 높게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그럼 사람유두종바이러스란 무엇인가요?

 

사람유두종바이러스란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 중 하나입니다.

 

성 생활을 시작한 여성 4명 중 2~3명은 평생 적어도 한 번 이상 HPV에 감염될 수 있으며,

 

대부분 증상없이 자연적으로 사라집니다.

 

하지만 암을 일으킬 위험성이 높은 유전형(HPV16,18형 등)에 지속적으로 감염될 경우,

 

수년에서 수십 년 후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우리나라 18~79세 여성 60.775명을 대상으로 한 HPV 감염실태 조사에서

 

조사대상자의 34.2%(20,787명)가 HPV에 감염되어 있었고, 여성 암 중 92%가 HPV감염에 의한 자궁경부암이었으며

 

매년 3,300여명의 여성이 자궁경부암으로 진단받고 900여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만 12세에서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