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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버스전용차로제

by 100djr 2021.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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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지도 수업을 위해 여러가지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의 하나인 버스에 통행우선권을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도로 일부를 버스만 다닐 수 있는 전용차로로 사용해 버스의 통행을 원활하게 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는 것이 목적입니다. 버스전용차로는 위치에 따라 가로변 버스전용차로와 중앙 버스전용차로로 구분합니다.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는 도로 중에 가로변에 있는 차선을, 중앙버스전용차로는 도로의 중앙차선을 버스전용차로로 사용합니다. 중앙버스전용차로는 버스 정류장을 가운데 설치하여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보다 비용소모가 많지만 대신 일반 차량과의 마찰이 적고 버스 전용 통행의 효과가 확실한 것이 특징입니다.

버스전용차로제의 지정 및 시행은 도로교통법에 근거합니다. 도로교통법에서는 차의 종류나 승차 인원에 따라 지정된 차만 통행할 수 있는 차로를 전용차로라 정하고, 지정된 차가 아니면 전용차로로 통행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어서 버스전용차로 역시 전용차로의 하나로 지정차량인 버스가 아니라면 버스전용차로로 통행할 수 없습니다. 고속도로가 아닌 일반 도로의 버스전용차로는 도로교통법에 근거해 시장 등이 지방경찰청장이나 경찰서장과 협의하여 설치합니다

부산시는 지난 달 시행한 중앙버스전용차로제(BRT) 이용자 만족도 조사결과, 시민 62.3%가 만족하고 있으며, 보통이 22.6%, 불만족은 15.1%에 그쳤다고 7일 밝혔습니다.

시민 만족도가 가시적으로 높아진 만큼, 현재 시가 추진 중인 서면~충무(2021년 개통), 서면~사상(2022년 개통) 중앙버스전용차로제(BRT)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18년 중앙버스전용차로제(BRT) 시행에 찬성하는 시민과 반대하는 시민 간 갈등이 불거지자, 부산시는 동일 비율의 찬성하는 시민과 반대하는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숙의하는 시민공론화과정을 거쳤습니다.

부산 중아버스전용차로제(BRT) 시민 만족도 조사

그 결과, 최종 61%가 중앙버스전용차로제(BRT) 추진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은 바 있습니다.

시민들이 일반도로 흐름 개선에 목소리가 높았던 만큼, 부산시는 모니터링을 통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오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동래시장 횡단보도 안전 문제를 개선했으며, 5월에는 서면교차로 교통체계를 전면적으로 개편하는 등 일반차량 이용자와 보행자의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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